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드레 루이스 아우베스 산투스 (문단 편집) == 지도 스타일 == 점유율이 낮지만 수비 시간이 길고 빠른 역습을 시도하는 편으로서 전형적인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애용한다. 특히 2019 시즌 들어서는 매경기 볼점유율이 50%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수비는 견고하고, 역습은 빠르며 역동적이었다.[* [[조광래]] 대표이사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기간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을 유심히 봤으며, 당시 벨기에는 3-4-1-2 포메이션을 활용해 3위까지 차지했는데, 중앙을 두껍게 유지하면서도 빠른 공수 전환이 가능했으며, 그러한 벨기에가 바로 대구에 영감을 줬다고 했다.] 안드레의 대구의 축구는 수비부터 시작이다. 개인 기량에서 상대를 압도한다고 보기 어려운 대구는 '협력'으로 상대를 누른다. 중앙으론 공을 투입되지 않도록 간격을 좁히고, 측면으로 공이 이동할 땐 순간적인 협력 수비로 압박하며, 우선 막고 있는 선수가 패스를 하면, 그때부터 공을 받는 선수를 맨투맨으로 강하게 압박하라고 강조하면서 공을 잡는 사람을 향해 뛰어드는 것을 설명한다. 효과는 원래 마크하던 선수에 더해 새로운 선수가 더해져 2대1 상황을 순간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에 홍정운은 "선수와 원래 수비하던 선수 2명을 상대해야 한다. 공격수가 1대1에서 풀어나가는 것도 쉽지 않은데 2명이 막으면 더 어렵다"고 평가했다.] 순간적으로 수적 우세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란 뜻인데, 여기엔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다른 팀을 압도하는 활동량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필요하며, 이로 인해 [[김대원]], [[정승원]]같은 선수들이 앞에서 엄청나게 뛰어 주며,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이 대구의 수비 전술을 지탱하고 있는 것이다. 수비를 잘 조직한 뒤엔 역시 역습이다. 분명히 수비에 무게를 두는 것 같은데, 안드레의 대구의 경기가 매력적이고 재밌는 이유다. 그 핵심엔 단단한 수비에서 순식간에 최전방까지 연결되는 '전환 속도'가 있다. 대구가 점유율이 낮은 것이 되려 역습엔 도움이 된다. 단단한 수비로 버티면서 상대편 수비수들의 전진을 기다리는 것이다.[* 김대원은 "우선 수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리가 수비 위치를 잘 서니까 상대 수비 라인 전체가 전진하게 된다. 그때 공을 빼앗고 공간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역습할 때 빨리 공간을 찾아야 한다. 그런 식의 축구를 올해까지 2년째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체력이 좋아지니 수비는 물론이고 공격도 좋아졌으며, 공을 빼앗은 뒤엔 번개처럼 역습으로 전개하며, 예전엔 수비만 하다가 지친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이젠 역습을 나갈 때도 빠르게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세부적으로 따지자면 특히 [[세징야]]가 역습의 키었다. 세징야는 공수의 연결고리다. 팀 동료인 홍정운은 "잡으면 일단 세징야다. 상대가 기다리는 수비를 하면 세징야가 어디 있는지 파악하고 준다. 어떻게든 지켜준다"면서 세징야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세징야가 수비의 압박으로부터 첫 패스를 지켜내는 동안 에드가와 김대원은 전방을 향해 달린다. 측면으로 빠지는 김대원과 에드가는 직접 마무리할 수도 있지만, 상대 수비수들이 물러나도록 유도하면서 공간을 확보하는 효과도 있다. 여기서도 벨기에의 전술을 참고했다는 것이 조광래 대표의 설명. 월드컵에서 역습 전개 시 [[에덴 아자르]]와 [[로멜루 루카쿠]]가 측면으로 빠져나가면서 공간을 만들어주면, [[케빈 더브라위너]]가 중앙으로 전진하며 역습을 전개했다. 올라운드 플레이어 세징야가 [[케빈 더브라위너|더브라위너]]처럼 공을 직접 운반하기도 하고, 패스, 슛으로 마무리 과정까지 연결하기도 하였으며, 이것이 안드레의 축구에 크게 영감을 주었다고 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74243|'매번 점유율은 밀리는데' 대구 축구는 왜 재미있을까?]] 돈 없는 시민구단의 한계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긴 하나 지나치게 세징야에게 의존한 전술때문에 세징야가 폼이 떨어지거나 경고누적, 부상으로 결장할 경우 답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이걸로 비판을 받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